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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하루85

2016 프랭클린 플래너가 도착했다~! ​내년에는 회사 다이어리 지급이 안 될 것 같아서 내지 위주로 이것저것 살펴보다 고른 프랭클린 플래너. ​다이어리가 아닙니다. 플래너입니다. 플래너라는 자부심 쩔구요. ​1일 1쪽으로 샀다. 지금도 1일 1쪽짜리 쓰고 있는데 딱 좋고 두 줄씩 글자 크게 갈겨쓰기도 좋고. 정가는 15,000원인데 요즘 시즌이라 할인이 더해져서 2개에 2만원 좀 안 되게 구입했다. Franklin Planner 2016 Casual Planner ​ 핑크와 네이비. 저게 네이비라니. 블루 아님??? 표면에 빗금 무늬가 들어가 있어서 올해 사용했던 다이어리 뒤처럼 때가 막 타진 않을 듯.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다이어리는 요거 2015. 표지도 부드럽고 느낌 좋음. 하지만 메모 페이지는 그냥 선만 그어져 있고 별도의 내용이 음슴.. 2015. 12. 13.
버거킹 달력 나눠주네요 ​오랜만에 버거킹에 갔어요. 햄버거도 야금야금 비싸져서 제가 알바할 시절 와퍼 세트가 5,000원이었는데 지금은 주니어 세트가 거의 그 수준이져...ㄷㄷ 암튼, 스위트갈릭버거 세트?를 시켰는데 달력을 주더라구요! ​BURGERKING 2016 CALENDAR 짜잔. 봉투에서 달력을 빼면 ​이렇게. 달력과 쿠폰을 줍니다. ​쿠폰은 10개나 되는데 함정은 전부 1월 31일까지라는 거... 요즘은 저렇게 쿠폰이나 세일할 때 아니면 햄버거도 너무 비싸서 못 먹겠어요. (맥도날드 세트도 5천원을 훌쩍 넘어 7천원은 하는 거 같더라구요...) ​짠. 탁상 달력이에요! ​내지입니다. 걍 깔끔하네요. ​2월달 부분이에요. 그림은 저렇게 와퍼 관련 사진이 쭉 나오고요. 그림 페이지에는 하단에 일렬로 달력 숫자가 쭉 나와.. 2015. 12. 11.
배송에서 회사가 보인다 아이브로우 마스카라가 떨어져가는 찰나, 여기저기 할인도 보이겠다, 미미박스에 들어가서 시크릿인지 시크릿킨지 거기랑 어퓨를 시켰는데​ 먼저 집에 들어가는 오빠군한테 경비실에서 택배 좀 받아다 달라고 했거든여? 근데 이분이 자꾸 이거 뭐냐고 묻는 거예여. 9800원 이하는 배송비를 문다는 구차한 변명도 해보지만... 웬만해선 거의 제 택배를 건드리지 않는 사람인데 심지어 미리 까보겠다는 거예여 ㄷㄷ 와 ㅡㅡ 욕 써서 지웠어옄ㅋㅋㅋ 내 아무리 물건을 싸게 샀다지만 저렇게 물건 배송시키는 곳은 첨 봤네... 무슨 깡이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저렇게 돌아다니니 물건 깨졌나 뭔가 싶어서 자꾸 물어봤던 겈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차분히... 이분들을 영접해보았습니다. ​아직 까보진 않았지만 너희들에 대한 .. 2015. 12. 10.
찰리브라운 카페, 귀여운 스케줄러 받았다 ​회사가 강남역으로 옮겨지고 난 뒤 알게 된 찰리브라운 까페. 어릴 적 스누피 비디오를 많이 봐서인지 스누피만 보면 마냥 심신이 정화됨. ​CHARLIE BROWN CAFE 가게 들어가는 입구에 밥그릇을 요술램프 삼아 고개만 내미신 스누피가 있어욤. ​옆모습. 음.. 하지만 왠지 3D로 구현된 스누피는 뭔가 비슷할 듯 말 듯 미묘한 그런 느낌이 있어.. 그래도 찰리브라운 카페에서 만들었으니까 짭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덜 예쁜 걸로. 탕탕! ​카페 옆에는 이렇게 스누피가 또 크게 한 마리 있는데.. 얘야.. 눈 좀 보자.. 코랑 콧잔등만 보이는구나.. 밥그릇엔 1970s라고 쓰여있네연... 스누피오빠. 삼촌? 봐봐요! 바로 옆 스누피 그림이 훨 예쁘져?! ​아 뭔가... 본사에서도 옆통수 구현이 잘 안 되.. 2015. 12. 10.
네이버 웹마스터 수집실패 뜨면.. 전 처음에 웹마스터 수집실패가 계속 떠서 검색하고 물어보고 하다가 로 바꿔서 수집성공이 되었었는데요. 아무래도 해외 검색에서는 패널티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숫자로 바꾸고 싶더라구요. 거두절미하고 본인 티스토리에 글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없어야 합니다. 제 티스토리에 있던 비공개 글을 전부 발행으로 바꾸고 나니 숫자주소로 수집성공이 떴어연 ㅜㅜㅜㅜㅜ 숫자주소가 웹마스터 등록할 때도 편하구여. 참고하세요~! 추가: 이렇게 바꾸고 나니 어플에서 비공개로 올리는 게 안 됩니다.. 오류 나서 꺼져버리네여...;ㅂ; 추가2: 오류는 그냥 아무 때나 나는 거였습니다. 비공개로 올릴 수 있어여.. 2015. 12. 4.
눈이 펑펑 옵니다 ​출근길, 눈 펑펑 오네요. ​지난 번 온 눈은 좀 작았는데 이번엔 엄청 펑펑 온다는 느낌?? 우산 털고 나도 이만큼! 이건 제 싸랑하는 동생 S양이 보내준 사진! 이 분 서울 사시는데 시골 내려가신 줄... 허락 받고 올림.. 굳이 서울인 인증하려 하시길래 정중히 사양해드림ㅋㅋㅋㅋㅋ 2015. 12. 3.
3900번 버스가 새로 생긴 것 같다..? ​ 출근길, 버정에서 3007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낯선 버스에 올라타는 거다. 뭐지?? 뭐지?? 망설이다가 버스 앞에 강남역이란 글자가 보여 날도 추운데 냅다 올라탔다. 3900번 버스. 삼성2차에서 법원사거리로 가지 않고 광교 쪽으로 가는 버스였다. 난 첨 봤다 ㅇㅂㅇ... 근데 버스가 딸랑 한 대... ​​ 고작 한 대 운영하는 듯;;; 머지.. 광교 새로 뚫어서 시범운영하는 건가... 퇴근 시간에 혹시나 봤는데 음슴.. 비 오는 날에 3900은 신논현에서 강남역으로 돌아오는데도 비 안 오는 평일만큼 회사에 도착했다. 오. 쫌 기대된당:) 2015. 12. 3.
10월의 코엑스 ​회사가 코엑스 근처였을 때 점심시간마다 코엑스에 가서 밥 먹고 돌아다녔었는데. 10월엔 역시. ​호박이져. 호박. 할로윈 준비를 해놨더라구여. 웃는 호박들. 10월이 그렇게 좋더냐 ㅎ_ㅎ ​ 그리고 저런 달도 달아놓았더라구요. ​1층에서 바라보니 하단이 그림자지게 나와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봤어요. ​저쪽 구름 뒤에 조명 보이죠? 저 조명 색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주변 구름 색도 예쁘게 바뀌더라구요. 보라색 조명으로 바뀜. 햐... 넘 예뻤어요.​ ​ ​ 이쪽 면이 달은 더 예쁨! 실물로 보는 게 몇 배 더 괜찮던데. 이 때는 제 폰이 아이폰4라 화질도 구려서 쫌 ㅎ_ㅎ 암튼, 근데 저 장식은 작년에도 달았었다는 얘기도 들리고 하네여. ​요즘은 크리스마스 장식하고 있겠져? 쫌 그립기도 합니당. 2015. 12. 1.
메디폼 리퀴드, 방수 밴드로 제법 괜찮다 ​오랜만에 요리한답시고 파 썰다가 손톱을 째로 자를 뻔... 크게 다친 건 아니었지만 물만 닿아도 따가운 사태에 이르러... Liquid Bandage メディフォームリキッド 이런 일이 생길 줄 어떻게 알고 우리 여사님께서 이걸 하나 주셨더랬다. 메디폼 리퀴드. 가볍게 바르는 액체형 밴드라고 되어 있는데. ​ ​걍 방수 밴드라고 보면 됨. 상자를 까면 안에 이렇게 작은 병이 있어연. ​ ​잘린 손톱 위에 발라봤음. 뭔가.. 매니큐어 같은 느낌. ​액체 같다가 점점 마르기 시작. 손톱 부분엔 좀 마이 발라서 마르는 데 시간이 좀 걸림. 살 부분은 많이 말랐어연. ​ 다 마르면 저렇게.. 약간... 공기가 징그럽게 뽀골뽀골 올라와있더라구연. 정말 말 그대로 방수 밴드. 전 한 3일 정도면 떨어지던데 괜찮더랍니.. 2015.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