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떤 하루

찰리브라운 카페, 귀여운 스케줄러 받았다

by 치버 2015. 12. 10.

​회사가 강남역으로 옮겨지고 난 뒤 알게 된 찰리브라운 까페.

어릴 적 스누피 비디오를 많이 봐서인지 스누피만 보면 마냥 심신이 정화됨.

 

 

 

 

​CHARLIE BROWN CAFE

가게 들어가는 입구에 밥그릇을 요술램프 삼아 고개만 내미신 스누피가 있어욤.

 

 

​옆모습.

음.. 하지만 왠지 3D로 구현된 스누피는 뭔가 비슷할 듯 말 듯 미묘한 그런 느낌이 있어..

그래도 찰리브라운 카페에서 만들었으니까 짭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덜 예쁜 걸로. 탕탕!

 

 

 

​카페 옆에는 이렇게 스누피가 또 크게 한 마리 있는데..

얘야.. 눈 좀 보자..

코랑 콧잔등만 보이는구나..

밥그릇엔 1970s라고 쓰여있네연...

스누피오빠. 삼촌?

봐봐요! 바로 옆 스누피 그림이 훨 예쁘져?!

 

 

​아 뭔가...

본사에서도 옆통수 구현이 잘 안 되는 듯..

안타깝다..

아니면 그.. 미키마우스처럼 시대에 따라 그림풍이 다른 건 아니겠...?

 

 

​가게 앞 세워진 X배너에는 이벤트 내용이 있네염.

이벤트쿠폰에 도장 12개 채워오면 달력 준다는데 둘째 웃김ㅋㅋㅋㅋ

5천원에 판다는 걸 예쁘게 5,000원과 교환이라고 씀ㅋㅋㅋㅋㅋ

그렇죠. 모든 거래 행위는 물물교환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네옄ㅋㅋㅋㅋㅋ

 

바로 옆엔 아침식사 이벤트...라기보단 아침식사 할인 정보네여.

아침엔 바쁘니까 ☆로.

 

 

 

 

​가게 안 왼쪽에는 이렇게 굿즈(..)들이 진열되어 있어여.

커피처럼 싸진 않음.

걍 갈 때마다 구경만 잘 하고 옵니다.

 

 

찰리는 참 잘 만들었는데 왜 스누피는 맘에 안 들져..

큽... 나으 스누피는 이렇지 않다능~ 더 귀엽다능~

 

3시 이후 5,000원 이상 음료 마시면 귀요미 스케줄러를 준대요.

 

​커피컵!

아 진자 귀욤터지는 스누피ㅜㅜㅜㅜㅜㅜ

컵이 이래서 홀더 끼고 싶지 않음ㅋㅋ

손 데여 그냥ㅋㅋㅋㅋㅋ

 

 

 

​짠.

스톡홀름?도 있음.

 

 

​3시 이후 5,000원 이상 음료 마시면 귀요미 스케줄러를 준다, 했었는데

같은 사무실 과장님께서 커피 한 잔씩 사주시면서 이 스케줄러를 주시더라구여ㅜㅜㅜㅜ

안 그래도 구경하면서 와 이쁘다~ 이거 받으러 커피 마셔야게따~ 하고 있었는데 크흡 ㅜㅜㅜ

표지가 고급져.

손으로 만지면 막 우둘투둘하게 튀어나와 있음.

 

CHARLIE BROWN CAFE

2016 Monthly Note Schedule

첫 장.

 

​달력.

아래 그림들이 매달 달라서 그것도 죠으무ㅜㅜㅜㅜㅜㅜ

 

 

 

​달력 뒤엔 요런 무지 노트.

스누피 난다요.

 

 

 

막장.

아 노트 뒤 더러워서 모자이크 했는데 어째 여과 없이 다 보이는 것 같져.

아무튼.

저 쿠폰 4개 찍혀있는데 앞으로 8번 더 먹어야 탁상달력 받을 수 있어여.

...걍 5천원 주고 살까 ㅡㅡ;ㅋ

 

 

 

'어떤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거킹 달력 나눠주네요  (0) 2015.12.11
배송에서 회사가 보인다  (0) 2015.12.10
네이버 웹마스터 수집실패 뜨면..  (4) 2015.12.04
눈이 펑펑 옵니다  (0) 2015.12.03
3900번 버스가 새로 생긴 것 같다..?  (0) 2015.12.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