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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하루

2016 프랭클린 플래너가 도착했다~!

by 치버 2015. 12. 13.

 

 

 

​내년에는 회사 다이어리 지급이 안 될 것 같아서

내지 위주로 이것저것 살펴보다 고른 프랭클린 플래너.

 

 

 

​다이어리가 아닙니다.

플래너입니다.

 

 

플래너라는 자부심 쩔구요.

 

 

 

​1일 1쪽으로 샀다.

지금도 1일 1쪽짜리 쓰고 있는데 딱 좋고 두 줄씩 글자 크게 갈겨쓰기도 좋고.

정가는 15,000원인데

요즘 시즌이라 할인이 더해져서 2개에 2만원 좀 안 되게 구입했다.

 

 

 

Franklin Planner

2016 Casual Planner

핑크와 네이비.

저게 네이비라니. 블루 아님???

표면에 빗금 무늬가 들어가 있어서 올해 사용했던 다이어리 뒤처럼 때가 막 타진 않을 듯.

 

 

 

 

<출처: 지마켓 양지사>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다이어리는 요거 2015.

표지도 부드럽고 느낌 좋음.

하지만 메모 페이지는 그냥 선만 그어져 있고 별도의 내용이 음슴.

 

하지만 이렇게..

1년 후 표지가 매우 더러워짐........

ㅡㅡㅋ

 

 

 

다시 프랭클린 플래너로 돌아와서...

​첫장.

선물하기에도 좋을 듯.

 

 

​가치.. 역할...

이건 뭔가... 상무님들이 쓰실 법한 느낌...

 

 

 

​목표.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여기다 적어두고 알아서 활용하면 좋겠다.

 

 

 

​친절하게도 이렇게 저렇게 사용하라고 예시 페이지를 만들어놓았다.

 

 

 

​참 맘에 든다.

주로 업무를 쓰게 될 듯.

나는 다꾸를 무척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은 다른 것 같ㄷ ㅏ....

펜으로 색색깔 열심히 쓰는 건 좋은데 다만 꾸준히 쓴 적이 대학교 때 단 한 번 뿐이었어서 자신 음슴.

2013년도까지 몇 년 내리 예쁜 다이어리 사놓고 거의 쓰질 않았었다. 

내 자신에게 매우 실망했던 때 중 하낰ㅋㅋㅋㅋ

결국 2014, 2015년엔 회사에서 지급된 다이어리만 업무적으로 사용했는데

업무용으로 쓰다보니 올해에는 처음부터 끝까지(중간중간 좀 소홀하긴 했지만;) 다 써서 자신감 붙음ㅋㅋ

 

 

 

​진짜 내지는 이렇게 되어 있고.

 

 

 

잡은 부분이 일별 메모할 부분.

​1DAY라서 제법 두껍다.

그래서 올해 사용한 다이어리보단 크기가 작아서 들고 다닐 수 있을 듯!

 

 

 

 

 

 

전체 두께는 이 정도.

맘에 든다!

 

올해엔 꼭 꾸준히 예쁘게 잘 꾸미고 잘 써서

내년 말에 책꽂이 한 켠에 자리잡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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