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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앤더시티 6-17, 18, 19 이모저모 스포일러 주의!!!!!!! 캐리 남친의 동료로 나오는 할아버지 중 한분인데으아니 이 분ㅋㅋㅋㅋㅋㅋ브레이킹배드에서 휠체어에 앉아 벨 누르던 할아버지잖어!!!!!ㅋㅋㅋㅋ미드를 보다보니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나오네 그... 아주 초반에 스칼렛 요한슨이랑 매우 닮은 여자 인터뷰도 있던데난 스칼렛 요한슨이라고 믿는다 ㅋㅋㅋ 암튼... 샬롯네 강아지 너무 귀엽고 웃겨 ㅋㅋㅋㅋㅋ 저렇게 얌-전히 안겨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데 아니 들어왔는데 애 상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뒤로 이렇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헤라디야~~~~너는 연기를 해라~~~~ 나는 모르겄다~~~~~ 나 어때요. 매력있지. 눈빛 발사!!!! 가게 점원이 이쁘다고 쓰다듬는데 눈 왜저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아지 액체설ㅋㅋㅋㅋㅋ.. 2019. 1. 31.
섹스앤더시티 6-16 사만다&스미스 스포일러 잔뜩이니 드라마를 시청할 예정인 분은 절대 보지 말 것. 섹스앤더시티를 첫회를 볼 땐사만다가 최애캐가 될 줄은 몰랐는데스미스까지 더해지니 이 커플 진짜 너무 좋다... 유방암 투병으로 머리가 빠지는 사만다는 결국머리를 밀기 시작하는데 갑작스레 들이닥친 스미스에게 삭발 모습을 틀킨다.(개인적으로 이 모습의 사만다 너무 귀엽자나...ㅋㅋㅋㅋㅋ) 현실에 냉정한 사만다..스미스가 감당하지 못할 걸 생각했지만... 그 자리에서 자기머리부터 밀어버리는 스미스!ㄷㄷㄷㄷㄷ진짜 너무 멋있는 거 아니냐.... 와... 머리 민 브래드피트인 줄 ㄷㄷㄷㄷㄷ아니 왜 서양인은 머리를 깎아도 태가 나지;;;;;불공평하다.... 사만다는 가발을...하긴 빡빡이는 미란다면 모를까 사만다 스타일은 아니지... 하.. 진짜 둘이.. 2019. 1. 31.
섹스앤더시티 6-13 사만다&스미스 스포일러 가득 주의!!!!!!!!!! 깊게 엮이는 관계는 갖고 싶지 않던 사만다와그런 사만다를 순수하게 사랑하는 스미스. 리처드와 둘이 나가는 걸 본 스미스가 말리려 하자너는 네 또래의 친구들과 놀고나는 내 친구와 놀자는 사만다. 야이씨....ㅠㅠ 상처받은 스미스.(아니 근데 연기 왤케 못해요... 눈빛 연기만 오졌어도 나한텐 온리유의 로다주 됐을 거라고 ㅠㅠ) 이전의 그런 느낌이 없어진 사만다는 허탈하게 파티장으로 돌아오는데 마냥 그 자리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던 스미스ㅠㅠㅠㅠ아오 가슴 아파 ㅠㅠㅠㅠ(근데 진짜 연기 좀....) 2019. 1. 30.
섹스앤더시티 3-4 미란다와 스티브 미란다: 저녁을 만들 건데 전화회의가 두 시간이 지나도 안 끝났어요리책에 특정제 올리브유를 쓰라는데 정제 올리브유밖에 없어그 차이를 모르겠어. 요리를 못해서 소스를 샀어. (미란다가 소스를 떨어뜨려 깨진다) 스티브: 움직이지마. 유리에 찔려. 미란다: 도저히 못하겠어. 스티브: 피자 주문하자. 별 거 아냐. 미란다: 별 거 맞아.내가 마리나라 소스 떨어뜨리는 걸 넌 봤어. 스티브: 그래, 나도 그러잖아. 미란다: 당신을 사랑해. 하지만 난 누구랑 살아본 적이 없어.난 고집스럽고 냉정해.난 요리를 못해.난 2주씩 빨래 안할 때도 있고 스폰지에서 냄새도 나.당신이 그걸 다 보게 된다니 무서워.난 앞으로 나갈 수 없는데 당신을 잃는 건 싫어. 스티브: ...알았어.(미란다를 안아주며) 나 아무데도 안 가. 하.. 2019. 1. 22.
브레이킹 배드 다 보고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 시즌1부터 5까지 주인공 월터 화이트를 마약을 제조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이해하기도 하고 미국식 고집인지 이해할 수 없기도 하고스카일러에게 하는 거 보면 징그럽기도 하고 자기 미래를 셀프로 꼬는 게 답답하기도 했지만 정말 이럴 줄은 몰랐는데시즌5 마지막 장면을 보고 펑펑 울어버렸다. 그동안 고집불통에 지 멋대로 행동해왔지만그래도 한결같이 자기 가족을 사랑했고 제시를 사랑했다.틀린 방식이었지만.그냥 그 월터 화이트라는 인간이 너무나 불쌍해서.... 울었다. 원래 브레이킹 배드를 보려고 했던 건 훨씬 더 예전이었다.그때도 뭘 볼까 추천하는 목록에 있었는데첫화에 마약제조하면서 막 팬티바람에 다니는 그런 것들이 굉장히 별로여서1화만 보고 그만둔 게 두어 번 됐다.그것도 이제 과거의 일이지.. 약 한 달동안 브레.. 2018. 12. 12.
요즘은 영화 흘끗거리기 요즘은 라그제로하면서 옆에 안봤던 영화 틀어놓고 보는 거에 맛들렸다.지난 주엔 해리포터 시리즈 1편부터 8편까지 다 봤고어젠 토이스토리 1~3편을 봤다.해리포턴 한편에 2시간반이어서 한번 틀어놓으면 오~래 보는 맛이 있었는데토이스토리는 애들 영화라 그런지 1시간반이라 뭐 조금만 하다보면 헐 벌써? 하는 느낌에 금방 다 봤다. 오늘은 미리 받아둔 영화가 없어서 걍 있던 존윅 다시 보고 있다.존윅.이것도 퇴사하고 나서 찾아본 영환데진짜 이걸 왜 뒤늦게 알았는지 ㅋ 뭔가 기존의 주인공은 사람을 죽여선 안 되고 그런 것들을 깡그리 무시하는 영화 같다.마치 원티드 처음 나왔을 때 느꼈던 느낌이랄까. 또 볼만한 영화 없을까.. 2018. 10. 16.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보다 인크레더블2와 박빙을 달렸는데 결국 미션임파서블 보기로 결정했으나 영화관 시간대가 안 맞거나 자리가 거의 가득차는 바람에 처음으오 메가박스 예매했다. 근데... 씨지브이는 자리에 따라 관람비가 달라지더니만 메가박스는 아예 만이천원 ㄷ ㄷ ㄷ 황당.. 그뿐 아니라 너무나 열악한 환경이라 여긴 다신 안 올 듯 오징어 콤보 사느라 10분 늦게 들어갔는데 마침 광고 끝나고 영화 시작할 타이밍 나이스 영화보는 내내 저걸 직접 한 거야? 저게 기능한 거야? 롱테이크 장난 없다 금발머리 넘나 매력적인 것 등등 영화관 의자만 아니었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ㅜㅋ 영화가 거의 2시간 반짜리라... 오빠는 오빠 옆쪽에 앉은 커플의 여자가 뭔 드라마보듯 혼자 계속 떠드는 것때문에 영화보는내내 괴로워했다.... 제발 영화관에서 .. 2018. 8. 5.
얼마 전 수술을 받았다(혐짤주의) 심각한 수술이 아니지만 수술은 수술이니까 모기질종이었다. ​ 첨 생겼을 때가 고등학교 땐가 중학교 땐가.. 얼굴에 한참 여드름이 나는 사춘기였는데 이러다간 흉터가 여기저기 너무 남을 것 같아서 그때 소문으로 여드름에 치약을 바르면 낫는다기에 크게 나서 터뜨릴 수 있는 지경이었는데도 치약을 바르고 잤었다. 그러고 신기하게 말끔히 없어지는 것 같더니 여드름이 나올 수 있는 구멍만 막혔던 거다. 피부 안에 여드름은 잡히는데 짤 방법은 없고.... 문제는 그게 점점 커진다는 거였다.... 그래서 피부과에 엄마와 같이 갔던 기억이 난다. 의사쌤이 치료엔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사는 덴 지장 없어서 흉터 남기지 않으려면 수술 안 받아도 된다고.. 그렇게 20년 가까이를 내 걱정과 가끔씩 살짝 만져보던 나날을 함께했는.. 2018. 7. 23.
실망 어느 날 내가 너무 모자란 것 같아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반성하고 노력했다. 좋아질 줄 알았던 상황은 뜻밖이었다. 내가 노력할수록 난 타인의 눈에 만만한 사람이었다. 내가 나아질수록 타인은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나이를 먹어 깨닫기엔 너무 가혹하고 늦은 게 아닌가.. 괜한 노력이었나 싶다. 2018.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