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12 펠리칸이 나에게 계시를 줬어 만년필 독질 그만둔지 좀 됐는데 무슨 바람이 불어 갑자기 만년필 카페에 들어갔다가 펠리칸에서 스타루비 색상을 내놓은 것을 발견했다. 꽂힌 게 오로라 네뷸로사라 눈에 안 찼는데 하루가 지나면서 점점 저건 사야한다는 계시가 ... 마침 스타루비와 잉크와 노트를 같이 주는 곳이 있어 홀린 듯 결제해버렸다. 토욜 도착예정..... 어서 오세요.... 어서 와주세요오....... 2019. 9. 26. 어제, 이삿짐을 옮겼다 드디어 이사를 한 것...! 정작 이사 당일 연차는 거절당해서(ㅂㄷㅂㄷ) 반려인이 엄청난 고생을 했다... 미안해.... 벽지- 퇴근해서 이사한 집으로 가보니 며칠 전 완료된 벽지 도배는 작은방은 도배사 실수로 다른 색상이 들어가있고 기본적으로 선택했던 색상들은 밤과 낮에 볼 때가 다른 건지 포인트로 주려고 했던 회색보다 더 짙은 파랑색.............. 하.... 벽지는 폭망이야... 어쩐지 싸다했어... 벽지 선택할 때도 본인들이 시공했던 사진 같은 건 하나도 없고 걍 이거이거 좋으실 거예요 샘플책 잠깐 보고 선택하게 하더라.. 더 얘기하기 싫다.. 짐- 원룸에서 이사한 건데 짐이 이렇게 많냐며 이삿짐 옮겨주는 아저씨가 말씀하셨단다 ㅋ 1톤 트럭 2대로 옮겼다고 함. 원래 집에선 엘베사용료로 .. 2019. 8. 29.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 접수!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시험은 첨이라 중간에 매킨토시/IBM호환 선택지가 있는데 뭔지 잘 모르겠어서 급하기도 하고 기본 선택인 매킨토시했다가 대기 시간에 혹시나 싶어서 인터넷 쳐보니 ㅎㄷㄷㄷ 어쩐지 정원이 하나도 안 빠져있더라;;; 다시 부랴부랴 처음부터 신청/오류/신청/오류.... 아... 진짜 이 그지같은...... 수강신청 같은 시험아..... 20분을 매달려 십수번의 오류에 뒤로가기/새로고침 신공 끝에 겨우 결제까지 완료했다; 대기 인원이 막 2천명이 넘고....;;; 아침에 시험보는 건.. 아마도 매우 벼락치기를 할 것이기 때문에 무리일 것이라 2시10분 시간대 인원 2명 남은 거 보고 식겁했는데 다행히 신청됐다;; 다행이야ㅠㅠ! 미리 공부해야지... 근데 이사부터 해야 되는데.... 크흡..... 2019. 8. 23. 당신이 두려워하는 일을 매일 하라 갑자기 마음에 훅 꽂히는 명언 발견. 내 폰은 아이폰6s+ 1080x1920 사이즈로 만들어봤다. 상단엔 시간과 알림내용이 뜨므로 약간 아래쪽으로 위치하게 해서 폰으로 직접 사용하면 요렇게 된다. 2019. 8. 12. 나쁜 과정이라도 긍정적인 결과 얻으면 장땡이지 모 이직을 알아보던 중 회사에서 요구하는 자격증에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라는 자격증이 갑자기 눈에 들어왔다. 디자인이 부족한가 싶어 컬러리스트 공부를 해볼까 지난주 고민했었는데 뭔가... 만만치 않아보이긴 했다; 주말에 지인과 얘기 중 나보다 한참 어린 애도 이것저것 공부하며 자격증을 딴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도 게을리 있을 때가 아니다 다시금 깨달았다. 널널히 준비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올해 벌써 한 번밖에 남지를 않았더라. 8월에 신청 9월 필기 치르는 것까지 일단 생각하자. 그리고 바로 책 주문했다. 커뮤니티에서 교보가 좋은 기업이라고 했건만.. 알라딘에서 구입한 나년... 요즘 오빠가 이사 알아보고 있어서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어서 망설망설.......은 10초만에 가즈아!!!!!!!!!! 전엔 스트.. 2019. 7. 22. illustAC, photoAC는 사용방법이 바뀐 건가? 잘 사용하고 있던 상업적 무료 이미지 사이트 중 하나인 illustAC와 photoAC. 하루 2장 무료여서 부족해도 찔끔찔끔 사용 잘 하고 있었는데 처음엔 다운로드 전에 15초 대기 시키더니 한 한달?쯤 지나니 30초로 바뀌고 그 후 며칠 안 지나 갑자기 출처를 표기하라고 한 뒤 15초 대기로 바뀌었다. 뭐야... 출처 표기면 이제 못 쓰지.....ㅜ 뉴스 기사도 아니고 배너에 누가 출처를 표기해가면서까지 퍼다 쓰냐고요... 기부는 못할지언정 거지같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미지 사이사이 광고도 들어가있고 애초에 출처표기 없는 무료 사이트라 이용하기 시작했고, 우리 회사는 건당 이미지를 사는 사이트를 이용 중이라 부담이 있단 말이야.... 당사의 자료는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2019. 7. 9. 물을 많이 마시랬는데 회사에 물은 생수병으로 사다놓고 마셔야 하는 환경인데 미세플라스틱이 그렇게 많이 나온다고 하고.. 건강을 위해선 물 마셔야 하는데 미세플라스틱 먹으면 안 될 것 같고... 마셔? 말어? 차악이 무엇인가ㅠ 에이쒸.. 목말라.. 글을 잠시 찾아보니 조중동매한 덩어리는 심각하게 써놨고^^(얘네 정보는 일단 패스) https://brunch.co.kr/@drhmy/8 생수 속 마이크로 플라스틱 10000개의 진실 국내 생수는 0개에 가까운데 외국 생수는 왜 이렇게 많이 발견되었나 | 안녕하세요. 화분남 현무열입니다. (무척 오랜만입니다.) http://www.insight.co.kr/news/145229 지난 3월 14일 생수 내 마이크로 플라스틱 오염 정도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본 연구는 미국 .. 2019. 7. 4. 어느덧 또 다른/단절된 상황이 또 많이 바뀌었다. 코덕은 억지로(?) 끊었으며 직접 글을 많이 쓸 일도 없기에 잉덕도 끊었다. 끊어졌다. 직장도 또 바뀌었다. 언제쯤 진득하게 이정도면 지겹지 않나 싶을 정도의 직장인이 될 수 있을까. 없나. 이전 직장은 자의가 아닌 타의였으니 어쩔 수 없었다고 위안삼았다. 그래도 새 직장을 찾은 결과는 같지만. 공백에서 경험한 히키코모리 생활로 나는 히키코모리가 아니라는 걸 알았다. 힘들고 지겨운, 규칙적인 생활이 그나마 내 삶을 지켜준다는 걸 다시 알았고 그것마저 없으면 의미가 없다는 것도 느꼈다. 그래도 집순이는 맞는 듯. 뭔가를 미친 듯이 하는 것도 그만했음 좋겠다. 라고 얼마 전까지 귀걸이를 미친 듯이 사모으던 내가 말했다; 진득하게. 길게. 지루하게. 이게 목표다.. 2019. 7. 3. 기묘한 이야기(넷플릭스) 볼거리를 찾아 헤매다가기묘한 이야기를 추천한 분이 있길래일본의 기묘한 이야기를 리메이크했을 거라 당.연.히.생각하고 다운받아놨다가 봤는데... 위노나 라이더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는데... 엄마의 모습을 너무;; 보는 이로 하여금 짜증을 유발하게 연기하는 듯했다. 특히 시즌1 내내...위노나 라이더를 에이리언에서 보고 못 봤던 거 같은데시간만 갔지 연기력은 별로였다는 느낌...?뭔가 인정은 해줘야겠는데 억지로 인정해줘야 되는 느낌...? 초딩같은 아이들이 주역이다보니 무슨 저런 역할을 애들이 한다고? 우습기도 했고 경찰서장?역으로 나온 남자캐릭터는 초반 너무 무능해보였고 문제해결 의지도 없고 ㅋㅋㅋ 필요할 때만 친구처럼 구는 누나와 어린 애들 문란하게 노는 진행 구성은 정말 .. 2019. 2. 10.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