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연민,
세상에서 제일 등신같은 거.
자기연민을 버리려고 한지는 좀 된 것 같은데
그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과한 연민도 그만하기로 했다.
불쌍해하면 뭐할 거야. 후회만 하지.
있을 때 잘할 걸, 불쌍한 사람이었는데 알아주지 못해서 너무 슬퍼, 이따위 생각들.
그만하기로 했다.
평생 저런 생각들을 달고 살았으면서
왜 안 하려고 생각하진 못한 거지?
난 내 감정에 취할 필요가 없다.
감정을 버리고 걸어야 한다.
(분노는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면도 있으니까 제외)
다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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