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셔틀 온 코스메 중
가장 설레는
팔레트들.
로라와 네이키드.
이런 투샷 둑은둑은.
URBAN DECAY NAKED2
이번 포스팅은 네이키드 팔레트2.
박스 뒷면.
네이키드가 하도 인기라
짭도 있다는데 어떤 분들은 케이스만 보고도 진짜인지 짭인지 구분해내더라능..
나는 구분해내는 능력이 없지만 면세에서 샀으니 믿어도 되겠지...
근데 이거.. 면세로 사서 3만9천원이었는데...

후후후후후
박스에서 내용물을 꺼내면 이렇게.
필통 같이 생긴 본품과 아이 프라이머 샘플이 들어있다.
지금 쓰는 브들 아이프라이머도 괜찮던데 곧 까봐야겠음.
www.urbandecay.co.kr(공식 홈페이지)
짜잔.
모두가 아는 그 모양. 그 팔레트.
카페라서 노랑노랑하게 나왔네연..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느낌들.
붓이 참 통통해서 맘에 들었다.
그럼 하나씩 접사로 보여드리자면..
FOXY
걍 볼 땐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뭔가 쓴 것 같은 느낌;;;
사진 찍을 때 분명 안 건드렸던 거 같은데.
중간중간 먼지가 꼈나? 까맣고 좀 지저분해보이는 부분이 있다.
베이스로 잘 쓸 것 같음.
HALF BAKED
골드골드.
펄이 촤르르하다.
근데 역시 접사로 보니 마감이 깔끔하지 못한 게 보이넹.
BOOTYCALL
CHOPPER
이거!!
발색하다 심쿵사할 뻔!!!!
손등에 한 번 스윽 그었는데
와....
인기가 많은 색상이었던 거 같은데 하면서 찍고 있었는데 완전 심쿵!!!

날 가져요 엉엉 ㅜㅜㅜㅜㅜㅜㅜ
TEASE
SNAKEBITE
SUSPECT
PISTOL
VERVE
YDK
BUSTED
BLACKOUT
아주 새카맣다.
자세히 보니 펄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주변 섀도우에서 펄땡이가 떨어진 듯..
팔목에 발색했어요.
딱, 한 번만 세지도 않게 스윽 그었는데
이렇게 발색됨ㄷㄷㄷㄷ
칠하다 놀래서 오빠군 있는데 우와!!! 소리 질렀어요;;
연한 베이스를 갖고 싶었는데 폭시가 딱 그 역할을 해줄 것 같음.
부티컬도 애교살에 바르기 좋을 듯!
삐아 펜슬 아이라이너 밝은 색으로 애교살 바르는데
발색이 너무 안 돼서 짜잉났었는데 잘 됐다 ㅎ
초퍼는 진짜... 손등에 바르기만 했는데도 너무 예뻐서 으엌ㅋㅋ
티즈도 맘에 들고
카키색스러운 스네이크바이트도 맘에 든다.
서스펙트, 피스톨 아 그냥 일일이 말하기 손가락 아플 정도.
블랙아웃은 가끔 아이라이너로 그려보면 좋겠다.
아래는 조금 더 근접한 사진.
발색 영상.
팔을 쫌씩 돌려봤어요.
색상 너무 예쁨.
발색 진짜 엄청 잘 돼요.
그런데 지속력은 살짝.. 모르겠는 게
팔에 저렇게 발색하고 휴지로 쓰윽 지웠더니 다 지워지더라구요 ㄷㄷㄷ
팔이 좀 빨갛게 되긴 했지만;
오전에 대충 눈에도 바르고 나왔는데
쌍커풀 사이에 다 끼고 펄만 좀 남았어요 ㅋㅋ
근데 유분기 제거 이런 거 확실히 하고 바른 게 아니라서 지속력은 조금 더 봐야 할 것 같네요.
이러다 팔레트 1, 3, 스모키 등등 다 모으고 싶어질 수도...

아..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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