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뮤즈에서 신상틴트 나온다고
체험제품을 뿌렸고 선착순이 되어 받았다.
포도베베 쿨톤용이라길래..

난 쨍한 색을 주로 발라 누디한 색, 트렌디한 거 함 발라볼까
기대에 차서 발색을 했는데

아무 것도 안 바른 입술.

한번 바르고 난 직후.
첨엔 오 괜찮다! 이게 누디한 맛이구나 싶었는데

점점 갈수록...

울긋불긋 딥해지더니

카메라로 잘 표현이 안 돼서 어둡게 찍어봤는데 이런.... 느낌

이런 시커멓고 지저분한 입술이 되었다...........
다시 발라봐도 똑같다.
색이 딥하게 변한다...........
내 반려인은 거의 잘 어울린다 말해주는데
이걸 바른 걸 보더니 바로 버리라고... 더 심하게 말했는데
더 적진 않는 걸로....ㅎㅎ....

비슷할 것 같아서 오프라에서 받은 미니 틴트를 개봉해봤다.

직접 바르니 어뮤즈보다 훨씬 짙어서 깜놀..


입술에 바르면 약간 뮤트한 것이
난 뮤트가 안 받기 때무네 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서양언니들의 누디함을 체험해봤달까

이것도 비슷해보여서 가져옴
내 최애템 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784
오래됐는데 단종됐다고 할 때 쟁인 거라 애낀다...흙흙

맨 왼쪽이 디올.
저렇게 포도주색이 아니었는데 비교발색하니깐 뭔가 당황스럽고 또... 예쁘네 허허


역시 내가 좋아했던 이유가 있다 ㅎㅎ
어뮤즈로 시작해 오프라를 거쳐 디올로 끝나는
종착지 내맘대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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