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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코덕은 웃지요

에스쁘아 틴트 피오니

by 치버 2024. 1. 28.

에스쁘아에서 신상 틴트가 나왔는데
재질도 벨벳이고 색상도 이뻐보여서 냅다 구입.

피오니와 칠린을 둘 다 사고 싶었지만
항상 두개 샀을 때 그렇게까지 맘에 든 기억이 없는 것 같아
우선 하나만 샀다.
피오니임.

손등 이 발색 구라임.
더 어둡고 모브하다.
나도 약간 이런 발색에 속은 듯....ㅎㅎ
안 그래도 얼마 전에 틴트 하나 체험판? 받아서 써봤는데
내 예상보다 모브한 포도색이 너무 안 어울려서 화들짝했는데 얘도 살짝 모브모브해서 당황...

이런 밝고 귀여운 색이 아니라 어른스러운 시크함이 느껴지는 색인데 흐엉

입술과 비슷한 색이므로 맨입술부터 보여드리고

이게 피오니 바른 모습이다.
제법 맘에 든다.
발색 찾아봤을 때는 베이스로 발라도 좋은 색이라고 했었고
나도 베이스로 쓰려고 산 건데 왜 내 입에만 바르면 베이스 같지 않고 진한지 모르겠다..
내 입술색이 좀 진한가...

방 불빛에 직빵으로 비추면 이런...근데 여기에 보라끼가 더 들어갔다. 모브 좋아하시면 마음에 들어할 듯.

그리고 재질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각질부각도 안 일어나고 편하다. 예전 싸구려풍선껌 냄새는 아닌데 이번에도어디손가 맡아본 달달한 향이 난다. 칠린도 사고 싶어졌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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