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_코덕은 웃지요

내돈내산)스틸라 키튼 + 애교살 스틱아이섀도우 비교모음

by 치버 2022. 1. 25.

바로 얼마 전 피치베리에 데여놓고

또 스틱섀도우를 사고 앉은 금붕어 코덕,

그게 나야.

스틸라 키튼은 발색 구경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키튼만 쳐도 스틸라의 베스트셀러인 키튼카르마가 쏟아져나오고

키튼 스틱섀도우가 키튼카르마에 비해 그닥 빛을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무네... 힘들어따.

 

올영에서 세일할 때 샀는데 배송에 10일 걸린 거 실화데쓰까?

 

뭐 급해서 대충 붙인 건지

종이가 힘이 좋은 건지

뻣뻣한 첫만남.

떼어버릴까, 온전히 안 붙을 거 같은데 싶었지만

손으로 잘 눌러줘봄...

 

드디어 키튼을 샀다 이 말이야

 

동그란 새 것의 그것. 아룡.

약간의 자주색과 엄청난 금색이 보인다.

 

다 빼니까 이만큼.

항상 생각하지만 스틱 타입은 어떤 것이라도 본통에 비해 너무 짧아.

과대포장이라고.

하지만 난 저걸 다 못 쓸 거란 걸 알고 있지.

 

실내 발색.

왼쪽은 그냥 그어보고 오른쪽은 부드럽게 지그재그.

 

오묘하다. 쿨한 보라색과 웜한 금빛이 같이 반짝임.

이런 거 너무 좋아. 피치베리 로맨틱홀리데이나 맥.. 이름 뭐냐 까먹었다... 하여튼 비슷한 섀도우들 생각난다.

 

덤으로 가져온 애교살 스틱 섀도우들.

순서대로 스틸라 키튼(2번 발색) / 바비브라운 골든핑크 / 로라메르시에 로즈골드 / 클리오 무빙러빙(얜 깍두기)

바비와 로라가 제법 누렁누렁해보인다.

 

클리오는 진짜 방치만 하다 산 지 오래돼서 거들떠도 안 보고 있다가 

혹시나 해서 가져와봤는데 발색 너무 잘 되는 거 무슨 일임;;;

 

봔쫙봔쫙

키튼 반짝임 진짜 취저... 탕탕...!

빡빡 지워보니 키튼만 흔적도 안 남기고 사라져버림ㅋㅋㅋㅋㅋㅋㅋ

뭐 내가 눈 밑을 빡빡 만질 건 아니니까 괜찮다.

 

한참 찍고 나서 나스 가디스가 없는 게 맘에 걸려 찾아봤는데

집에 가져간 줄 알았는데 한참 찾아도 나오질 않아서 

아 직구한 건데 잃어버렸다고 징징대다가

집에서 사용할 거라고 손거울 옆에 고이 꽂아놓은 걸 어제 겨우 찾아서 

나스 가디스 추가해서 사진 다시 찍음 ㅡㅡ;;;

 

왼쪽부터 순서대로

스틸라 키튼 / 나스 가디스 / 로라메르시에 로즈골드 / 바비브라운 골든핑크 / 클리오 무빙러빙 / 바비브라운 소프트피치

클리오 넌 여기 낀 걸 감사하게 여겨라..

 

스틱섀도우들 좀만 힘빼면 데굴데굴 굴러가버리는 거 개빡치고 ㅋㅋ

팔로 꽉 힘 준 상태.

그림자 졌는데도 소프트피치 존재감 무엇ㅋㅋㅋㅋㅋ

 

나머진 다 고만고만하고

소프트피치는 처음 발라보고 세상 누렁누렁 와 이건 아니다, 괜히 굿바이가 아니었다 싶었는데

왠지 한쪽에 섀도우, 한쪽에 컨실러, 한쪽에 섀도우가 박힌 요즘 핫한 애교살 메이커들이 떠올랐는데

후기들 보면 컨실러가 생각보다 어둡단 말이 많았어서 그게 생각나 한번 눈 밑에 그어봤는데

애교살 창조 ㅎㄷㄷ 이해할 수가 없다. 

분명 색이 어두운데 왜 눈 아래에 존재감이 생기는 것이지..?

어쨌든 득템.

본글주인 키튼 모셔놓고 소프트피치 떠들기;;

날이 어두워서 오늘따라 더 어둡다...

분명 그 전까진 키튼이 가장 예뻤는데

핑크빛은 가디스를 이길 수가 없다 ㅎㄷㄷ 가디스 쟁였던 거 팔았는데 괜히 후회됨 ㄷㄷ

펄의 반짝임은 키튼이 가장 영롱하고 화려하다.

 

스틸라 키튼 / 나스 가디스 / 로라메르시에 로즈골드

바비브라운 골든핑크 / 클리오 무빙러빙 / 바비브라운 소프트피치

다 지우고 나니 또 키튼만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마-법

아... 다 쓰고 나니 나스 할리우드랜드 집에 새제품 비교 안한 거 기억남..... 실화냐....

다음에.... 다시 올린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