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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하루

아이폰6s 플러스 사전예약했다 + 사전예약자 배송 시작한단다

by 치버 2015. 10. 22.
지난 주, 아이폰6s PLUS 예약했다.
아이폰6S Plus 128기가 134만원.

 

 

 

 

 

(아이폰4는 사라졌구나 큽)


몇 달 전 KT에서 전화가 왔는데 내 폰을 교체해주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들에게 난 너무 한 기종만 잘 쓴 무능한 고객이겠지.

그 때 아이폰6s+ 살 거라고 하자 알겠다고 나올 때 즈음 다시 연락 주겠다고 했었는데

지난 주 문득 생각났었지만 기업이 다 글치 뭐, 하던 시기에 마침 딱 전화가 다시 온 거다.



금욜에 상담을 받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아, 아이폰은 얘네가 뭘 더 해줄 수 있는 게 없구나.

그러니 통신사 이동을 해도 별 게 없겠구나. 하는 거였다.

사은품이라고 해봐야 기본 구성 같은 느낌이었다.

보호필름, 충전기, 보조배터리 이런 것들.

한 편으론 이 비싼 기계들 팔아먹으면서 이런 것도 기본 구성이 안 되어있나 싶기도 하공 ㅡㅡㅋ



매년 통신사 포인트, VIP도 아닌지라 어따 잘 쓰질 못하고

무쓸모했는데 5만점을 쓸 수 있단다.

그거나 써 줘야지.



아이폰6s+ 128기가(4 16기가 쓰면서 한 맺힘) 134만원.

포인트 5만점 사용해서 129만원.

여기에 일시불하고 매달 통신비 20% 할인 받기로 함.

패키지로 더 넣어야 한다거나 요금제 묶고 그런 거 없음.





그렇게 예약을 하고 주말 별 생각 없이 보낸 뒤, 월요일 오전에 문자 도착.

 

 

 

 

 

이걸 본 순간 응? 접수한 대리점이 ***사무실이야?

오빠씨가 그 상담원은 본사 직원이 아닐 거다~ 본사인 척하는 대리점일 거다~ 그래도

번호가 016-114-0000이라 반신반의하며 믿었건만..

웬 대리점?



머야 이거! 당장 114에 전화해서 확인했다.

016-114-0000은 본사 전화가 맞단다...

접수한 대리점은 내가 나중에 받을 물건 보낼 곳??이라고.

다시 물어봤다.

사전예약 지난 주에 한 거랑 지금 하는 거랑 다른지, 다른 점이 있는지.

결론은 없는 듯.



이럴 바엔 오빠씨가 몇 주 전 노트5로 바꾼 대리점에서 사는 게 낫겠다 싶어

대리점에 전화해 취소했다.

며칠 늦게 받지 뭐....

 

 

 

 

 

 

 

그리고 어제 퇴근길에 오빠씨가 직접 대리점 가서 예약해줬고 다시 문자 받았다.

음...? 완전 똑같넹. 이럴 줄 알았으면 전화해서 접수한 대리점 바꿔달라 할 걸 그랬나 싶었....ㅡㅜㅋ



128기가를 구입하는 사람은 거의 없단다.

대리점 아즈씨가 134만원... 어휴... 괜찮으시겠어요?를 연발하셨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

신청자가 적으면 128기가 빨리 받을 수 있겠네? 했는데

오히려 늦단다. 작년 6 나왔을 때 128기가는 맨 마지막에 도착했다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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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016-114-0000 으로 전화 받았는데...

 

사전예약한 사람들의 폰 배송이 시작된다고...

 

내일이면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

 

으와ㅜㅜㅜㅜㅜㅜㅜㅜㅜ 좋겠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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