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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하루

알리에서 옷 도착하자마자 뜯김...

by 치버 2017. 4. 3.



알리에서 옷 도착~!

하얀 치마는 받은지 3시간만에 뾰롱이가 뜯어먹어버려서 ㅡㅡ

옷에 좀 먹은 것마냥 구멍이 나버렸다....

이 시키야... 내가 이걸 기다린 게 며칠인데..........



호되게 혼나자 침대 한가운데로 올라가 찌그러지는 포즈를 취하는 놈.

그게 녀석한테는 항복의 표시이자 나는 혼날 준비가 됐어요 봐주세요.. 하는 것 같다.

맴찢....ㅜㅜ....

그래.. 내가 옷을 바로 안 치운 게 잘못이지....ㅜㅜ...

혼난 뒤 저 멀리 화장대 의자 위에서 쉬는 녀석.... 크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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