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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PLAY

모뉴먼트 8~10(끝)

by 치버 2015. 12. 14.

 

                    모뉴먼트 마지막 포스팅.

                    8장은 스샷이 좀 없어여.

                    직전에 토템 물에 빠지면서 쫓아오는데

                    버려지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서ㅡㅜ

                    그 뒤로 한동안 스샷을 못 찍음 ㄷㄷㄷ

 

 

 

 

​Monument

​묘한 즐거움이 들어 있다는데

네 번의 퍼즐을 풀어서 탑에 빛이 들어오게 해야 함.

 

 

​요렇게. 알록달록.

붕어! 수조 너무 귀욤귀욤ㅎㅎ

 

 

​네 번의 퍼즐을 맞추고 고깔모자 개방~!

 

 

 

​9장.

우리를 용서해줄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다.

우리..?

 

 

​파도치는 바다를 보니 또 토템이 생각난..... 크흡...

근데 웬 빨간 꽃이지.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하얀 까마귀가 머리 위에 왕관을 쓴 채 둥실둥실..

버블버블 하얀 뼈고래인 줄 ㄷㄷㄷㄷ 다행히 덤비진 않음.

새하얀 게 아이다랑 비슷하다.

 

 

​계속 아래로 내려가면 또 요정님이 기다리고 있다.

 

 

​신성한 조각이 뭘까?

아이다의 모자에서 나온 그것들일까?

그게 어떻게 몰락시켰다는 걸까? 가지려고 서로 싸웠을까?

그러다 아이다가 갖게 됐고 이제와서 돌려주는 이야기였을까?

모뉴먼트가 뭐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문화재>라는 듯..

 

 

​고요한...

아마도 관이겠지?

 

​아까 줏은 빨간 꽃을 바친다.

 

 

​10장.

우리의 운명이 아닌 것들이 모두 제자리를 찾아간다?

 

 

​까마귀 한 마리가 앉아있다.

보라색 무너진 건물 철근 같이 생긴 구조물.

 

 

​여긴 별로 어렵지 않았던 듯하다.

내게 가장 까다로웠던 곳이 8장 박스였음.

토템 멘붕 와서 더 그랬나...?

 

 

​암튼, 마지막 모자의 모형을 개방하고 나니 엔딩이다.

 

 

​깜짝.

 

​제 색인 듯,

까만색을 털고 찾은 빨간 새.

 

 

​그리고 무더기로 제 색을 찾는 까마귀들.

 

 

 

​그리고 아이다는....

 

​짠.

아까 마주쳤던 하얀 까마귀가 아이다였던 듯!

 

 

​날아올라~ 저 하늘~ 멋진.....

 

 

엔딩 끝.

잔인하게 버려놓고 마지막엔 토템과.

의리 있는 척 쩔구여.

ㅋ_ㅋ

 

뭔가 잘 된 해피엔딩 같은데

마음 한 켠이 짠하고..

좀 그런 잔잔한 감동 같은 느낌이 남는다.

게임을 잘 하는 사람이라면 엄청 금방 깰 듯.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게임 찾아

적당히 즐기고 적당히 머리 쓴 기분.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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