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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코덕은 웃지요

인코코 네일 폴리시(INCOCO Nail Polish)

by 치버 2015. 11. 25.

 

 

처음 알게 된 브랜드 인코코.

9월인가에 뷰티 박람회가 있었는데 거기서 처음 알게 된 브랜드 인코코.

같은 사무실 과장님이 선물로 주셨었다.

이제야 포스팅하는 느림보.

 

 

 

​이렇게 예쁜 세트를 골라주심..

꺄앙..!!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인코코는 바로 요거.

뭔가 클래식하고 고급진 것이 색도 예쁘공.

아끼다가 똥 될 것만 같아 먼저 쓰기로 고!!

 

 

 

 

​내용물은 이렇다능.

맨 위에꺼는 너무 커서 내 엄지 발톱에도 안 맞을 듯한 대빵포스.

8개 2장씩 들어있다.

실패해도 걱정 없고 남는 건 발가락 붙여도 될 정도.

 

 

 

설명서 봐야디~ 룰루~ 하고 꺼낸 설명서는...

포장이 덜 된 건지 오래 돼서 샌 건지 어쩐 건지....

어쩐지 쩍쩍 떨어지는 느낌이 이거였뜸...

너는 무슨 일들을 겪었길래 일케 사연 있어보이니...?

 

 

​다행히 한국말 읽을 정도는 되네연.

투명 보호필름 제거.

응응응 윗부분을 잡고 종이에서 매니큐어를 떼어냅니다.

잉잉잉을 조심스럽게... 어쩌구 저쩌구...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비루한 손톱입니댜.

네 번째 손톱만 검정색을 칠했었는데 얘만 물들어서 시컴시컴...

 

 

 

제일 작은 손톱 부분을 떼어냈어연.

가장 위 비닐을 벗기면서 같이 쭈욱 늘어난 부분이 좀 보이긴 하는데..

얇은 만큼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구연.

 

 

아랫부분까지 떼어내니 요렇게 추욱...

손톱에 잘못 붙었다가 저거 버리는 줄 알고 식겁했다능...

매니큐어 냄새도 솔솔 나고~

 

 

 

새끼 손톱에 장착!

가운데에 정확히 붙이진 못했는데

붙였다 떼었다를 할 수가 없으니 한 방에 확 붙여야 해서 요렇게...

 

 

 

​뒤이은 네 번째 손가락!

요건 새끼보다 잘 붙인 듯!

 

 

 

가운데 손가락은 손톱 크기에 잘 안 맞더라구여.

큐티클 등 위에 붙여지는 거 싫은데

오빠군이 도와주면서 그나마 이렇게라도 붙이고 있뜸...

 

 

 

짜잔.

완성~!

끝이 거칠어 보이는 건.. 다 붙이고 나서 한꺼번에 정리해야지 했더니

엄지손톱을 붙여 버리는 바람에 다른 손톱 정리를 못하겠더라구여. 엄지손톱 벗겨질까바;;

그래서 대충 손톱깎이로 잘라내고 그랬어여...ㅡㅜ

 

 

쭈글쭈글한 부분도 되게 적나라하게 보이네.

실제로 보면 글케 티 안나여...

손톱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이게 가장 좋네연!!

전에 로드샵에서 샀던가..? 스티커를 한 번 붙여봤는데 너무 답답해서 막...

뭐랄까.. 거북이 등에 껌 붙이면 이런 느낌일까?

뭐라 해야 하죠 막... 짧은 언어구사력으로 표현이 안 되네연...

 

탑코트도 한 두 번 정도 발랐더니 튼튼데쓰네!

붙이고 14일 가려나 싶었는데 3일째에 험한 일을 좀 했더니 까져브러쓰...

어쩔 수 음찌..

 

만족 만족~!

 

(아 이거 포스팅 폰으로 다 쓰고 업로드 눌렀더니 앱이 그냥 팍 꺼져버려갖고 포스팅 다 날리고 다시 썼어여......ㅜㅜ그랬다규 징징징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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