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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이야기

Life like(2019)

by 치버 2021. 6. 2.

출처: 네이버 영화

 

지난 주말에 본 영화.

언젠가 보려고 받아놓은 것 같은데 매주 놀뭐나 런닝맨만 보다가 존재를 잊은 영화.

뭔가 보고 싶다 싶어서 목록을 보다보니 이게 뭐였지 

정보 1도 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12분만에 포기.

 

소박한 삶에서 갑부의 삶으로 갑자기 상황이 바뀐 건 알겠는데

사람 존중한다고 하인 같은 가정부 등등 안 쓰겠다더니

회사에서 일하는 남편한테 집에 와서 잔디를 깎으라니 뭔 개소린지.

고구마 백만 개 삼킨 듯한 아내의 사고방식에 더는 못 참겠다 일단 영화를 끄고 인터넷을 검색했다.

내가 저런 걸 왜 받았지...?

 

근데 장르가 스릴러네.

반전이 있단다.

다시 켰다.

 

로봇을 가정부로 들인다. 

그런데 로봇의 외면이 너무 사람 같아서 벌어지는 부부의 세계....(는 안 봐서 잘은 모르지만..)

 

그런데 갑자기 마지막 반전 부분에서

....?

뭐?!

말 한 마디로 엥 저렇다고? 하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저예산으로 잘 만든 것 같다.

 

잘생긴 남편.

오묘한 느낌의 진짜 AI 같던 목소리의 불쌍한 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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