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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만덕잉덕입덕

WANCHER Kousen Oshita Makie Plum Ume Flowers Fountain pen

by 치버 2017. 5. 9.

​얼마 전 이베이에서 낙찰한 펜들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WANCHER Kousen Oshita Makie Plum Ume Flowers Fountain pen

 

바로 이 녀석!

완쳐의 마끼에 만년필!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난 저 꽃에 미쳐서...

결과적으로는 3자루인데 아직 이 펜도 같이 온 카트리지를 다 못 써서

나머지는 못 써봤다.

(알리에서 컨버터를 4/11쯤 주문했지만 아직도 어딘가를 헤매고 있는 듯.. 도착하지 않음...ㅜㅜ)

 

 

 

마끼에 펜이니까 무늬를 자세히 보자면!

 

​요런 모양!

 

 

 

​이게 정말 사람이 직접 그렸다는 건지 ㄷㄷㄷ

새 깃털까지 섬세한 것 보소...

 

 

 

​꽃도 하나하나..

디테일하다.

세일러 등에서 활동하는 장인이 직접 그렸다고 한다.

나도 직접 이런 실력을 갖춰서 일하고 싶다....

뜬금 장인 꿈나무.

 

 

 

 

​다른 방향의 새.

 

 

 

​펜촉은 이렇게 생겼다.

꽤 기스가 보이는 편.

그리고 판매하던 사이트에서도 펜촉 모양은 이게 아니었는데,

암튼 무늬 때문에 산 펜이니 이 부분은 하자가 없으면 걍 넘어가려고 함.

 

 

 

​대충 보기에도 별 이상은 없어보인다.

사실 그렇게 섬세한 사람이 아니라...

 

 

 

 

​필감은 정말 서걱. 소리가 난다.

불편하게 긁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연필쓰는 느낌!

M촉이라더니 전혀........

(그러고보니 컨버터 포함이었네...ㅋ)

 

 

 

확대샷.

종이는 밀크포토 120g이라 번짐은 당연히 없고

굵기가 대충 저렇다는 것!

깔끔한 느낌. 아주 좋다!

세일러 만년필이 서걱인다는데 호시쿠즈 역시 아직 안 써봐서 비교 불가...

잉크 들어가있는 만년필이 꽤 되니 펜을 새로 사도 쉽게 써볼 수가 없으니 이거 원...

나머지 펜 모두 이러려나? 둑은둑은. 어서 카트리지 비우고 다른 펜도 써보고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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