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전부터 관심이 갔던 팔레트
한번 써보고 싶다기보단 예뻐서 갖고 싶다는 쪽이었다

뒷면에 각 색상이 적혀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 ㅎㅎ

돔이 볼록하게 올라와있는 형태
펄이 많아서 고민됐는데 다 기대가 되기도 하다.


발색...
많이 약하다.
티 안나게 연하게 화장 좋아하는 사람도 과연 이 정도의 발색을 좋아할까 싶을 정도 ㅋㅋㅋ
근데 막상 펄의 반짝임은 화려해.



1번째 펄은 잘 안 보이는데 진짜.. 예쁨... 블루보라펄 진짜 미쳤다. 이 정도밖에 안 찍히는 카메라가 원망스럽다...


2번째 펄은 블루화이트 위주인 것 같다. 챠르르르함.
근데 발색하는 중에 세게 친 것도 아닌데 섀도우가 팬에서 툭 떨어져나감ㅋㅋㅋㅋ
집에 고이 모셔놔야지 ㅋㅋㅋㅋㅋ

3번째 섀도우... 엄청 꾹꾹 눌러발랐는데 ㅎㅎㅎㅎㅎ
근데 이 상태로 블러셔로 쓰면 정말 이쁠 것 같다..


4번째 섀도우 퍼플펄. 진짜 쿨내나는 팔레트네.

5번째....... 이건 뭐지..
아무리 발색을 해도 아주 약간의 보라, 흰끼를 띈 베이스라고 해야 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걸 발색력 똥망이라고 하나봅니다.
진짜 저 정도도 엄청 문지른 것...

6번째 이건 발색이 잘 된다
여기 무펄 섀도우는 다 블러셔로 써도 될 듯.
하지만 블러셔로 쓰려면 저 작은 돔을 작은 브러쉬로 마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니 문질러야 할 것이다.





7번째 섀도우. 이것도 펄이 진짜 예쁘다. 핑크 화이트펄.
이건 맥 라스트댄스랑 비슷할 것 같다는 느낌이 옴.


8번째 섀도우. 가장 짙은 뮤트한 보라..? 팥죽색인데 이렇게 진한 색도 이 정도의 발색이라면 이건 쓰기 편할 것 같다 ㅎ


마지막 9번째 섀도우.
이것도 맥에서 분명 봤는데 기억이 안 난다.
브라운 베이스에 퍼플? 마젠타펄.
가장 발색이 잘 된다.
근래 발색해봤던 팔레트 중에 가장 오묘한... 평가가 잘팡질팡 한 팔레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돔을 문지를수록 이거 다 퍈에서 떨어질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ㅋㅋㅋㅋ 이거 코랄 팔레트도 있는데 미취겠네 ㅋㅋㅋㅋㅋ
일단 색이 이뻐서 가지고는 있어봐야겠다.
오늘 마침 우절이라고 할인도 하던데.. 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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