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 국수축제이벤트의 냐일로

구라비티는 아직도

이벤트나 패치 등 하는 꼬라지보면

...

할 말을 잃게 한다.

 

이번 국수축제의 냐일로도 역시.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꼴랑 1마리,

것도 5분 정도의 텀을 두고 나오게 해놓고

냐일로를 잡아야 퀘 하나를 완료할 수 있게 설정해놓으면

유저끼리 박터지게 싸우라는 거지.

암.

 

무식함으로 무장한 유저 싸움조장의 결정체.

스트레스를 걍 막 줘:)

 

 

 

좀 지나고 나니

퀘를 안하는 사람들도 늘고

패치를 한다는 게 5마리로 늘려놓고 부분부분만 돼지감자를 떨구게 해놓으니

이젠 돼지감자를 줍지 못하고 방황하는 유저가 속출.

냐일로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가 없었는데 이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쯤되면 구라도 ㅅㅂ 어쩌라는 거야 대체. 라고 하겠지만

그들에겐 90년대 게임의 피가 들끓고 있어서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귀찮고 어렵게 퀘를 꼬아서 마냥 접속시간을 늘리려는 낡아빠진, 케케묵은 속이 훤해.

요즘 클리커 게임 스타일, 모르나.

 

퀘가 어려움 -> 접속 시간이 늘어남

이 아니고

퀘가 어려움 -> 포기, 안하고 말아

라고.

사는 것도 힘든데 겜까지 힘들게 하면 하고 싶겠니..

 

진짜 꼴통들이 아닐 수 음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