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퓌틴트 드라이리허설과 플라워샤워 발색 포스팅.
요로케 두 놈을 발색해보겠습니다.
먼저 드라이리허설.
비나우라는 곳은 첨 들어봤는데 제조사는 아니구나.
급한지 스티커 삐뚤게 붙여있네..
제조한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녀석이다.
본통 색상은 채도 낮은 부농색...
회끼?가 많이 돌아서 약간 식겁했다.
맨입술.
바르니 이렇게.
형광등 직접 쬔 색감인데, 색상이 이것보다 더 죽은 색이다.
단독으로 바르기엔 너무 생기없는 느낌...
바르기 전 각질에 비해 부각시키지 않고 가라앉혀주는 느낌이다.
그림자.
걍 평소..
이게 가장 비슷하게 나온 듯하지만 이것보다도 채도 빠진 어두운 색이다.
생기없어...
아니 아무리 두 색상을 바른다고 해도 베이스 색상이 이래도 괜찮게 표현이 될까 실망을 감추지 못하며
04 플라워샤워를 덧발라보았다.
헐... 너무 이쁘게 표현된다....
플라워샤워도 바를 때 어플리케이터에 묻은 색상 보고 이건 왤케 시뻘게 했는데..
진짜 그냥 이 조합을 위한 색상들이었던 건가;;;
옆으로 돌려서도 찍어봄.
그리고 다음날엔 02 드라이리허설 없이 04 플라워샤워만 발라보았다.
바르기 전 입술.
내 입술은 항상 메말라 있네...
04 플라워샤워 바름.
덧발랐을 때랑 별 차이 안 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느낌이 다르다.
일단 픽싱이 겁나 빨리 돼서 윗입술 덜 펴발림 ㅎㄷㄷ
섞어발랐을 때 차분하게 매력적인 색상이고,
단독으로 바르면 나 레드립 발랐다!!! 하는 짙은 자기주장을 볼 수 있다.
퓌틴트 네 개 중에 맘에 안 드는 게 분명 있겠지, 팔아버려야지 하고 시작했던 발색인데
넷 다 이상하게 마음에 들어버렸다;;;
잘 발라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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