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롬앤 쥬시래스팅 발색.
처음 기대했던 피그피그가
생각보다 훨 어둡고 덧바를수록 더 어두워져서
실망을 한 뒤로 큰 기대는 접은 상태.
쥬쥬브는 좀 더 밝겠지.
공홈을 기대하며 바르겠다.
(벌써 다시 기대)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입술.
1번 발색.
으으음..............
2번 발색.
으으으으음.....
이쁘긴 하다.
이쁜 빨강이긴 한데.
내가 레드를 기대하고 바른 건 아니어서.....
얘 어디갔냐고.....
덧바를수록 역시 빨개짐.
이건 바르고나서 뭐 먹고 했더니
얼룩덜룩 지워진 상태.
아...... 색은 예쁜데 내가 기대한 발색이 아니고....
지워지는 것도 맘에 안 들고.........
롬앤...
다음엔 공홈발색과 같은 색상, 그리고 덧발라도 똑같은 제품으로 만들어 줄 수 있나요....?
이걸 보고도 난 앤셜리랑 막 사고 싶은 상태라고.....
다른 날.
오늘은 체리밤 발색할 거임.
아침에 립스틱 발랐던 걸 지워주고...
이번엔 체리밤을 발라보자.
이건 밝은 색상 원래 아니라서 다시 기대해본다.
1번. 우옹!
2번! 우오옹!!
3번! 우오오옹!!!
근데 또 이건.. 이거 나름대로 약한 것 같단 말잉.............
공홈의 뭔가 팍! 죽이는 색을 바랐는데 음...
내가 너무 극과 극으로 바라나요...
하루종일 체리밤만 덧발라봤다.
물 마시고, 말도 하고 어쩌고...
총 4번.
아마도 이게 5번째.
계속 덧바르다보니 이게 사진필터 때문에 덜 짙어보이는데
제법 짙은 색이 됐다.
원하던 색인데 뭔가... 100퍼 만족한 느낌이 안 드는 건 왜지....
하루종일 써봤을 때, 저번과 역시 마찬가지의 느낌.
컵에 잘 묻고, 잘 지워지고, 얼룩덜룩해지고. 그래서인 듯..
그래도 제일 맘에 든 건 체리밤이다.
롬앤 좋아하는데....
힝구힝구....
앤셜리랑 베리머시기.. 사야 돼 말아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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