퓌틴트 01어나더베이스 03선데이피크닉
퓌틴트 2탄.
선데이피크닉 탐구.
오전에 바른 연한 립스틱의 잔재가 남은 입술.
슥슥 닦아주고 우선 01 어나더베이스를 발라줄 예정.
발라주니 역시 사진에선 더 주황끼가 돌게 나오는데
약간 더 차분한 색입니다.
약간 오버립으로 발랐다.
황달온 줄
이 위에 03 선데이피크닉 바를 거임.
예상보다 팁에서 보이는 색상이 쨍하지 않고 주황주황하다.
01 어나더베이스와 팁 비교샷.
03 선데이피크닉을 발라줬다.
처음엔 티가 나는거야 마는거야..? 싶었는데
빛이 좀 있는 곳에서 보니 색상이 더 잘 보인다.
입술에선 더 채도있게 올라오는데 이 색은 사진이 죽여먹네 ㅎㄷㄷ...
이번엔 03 선데이 피크닉만 단독으로 발라줬는데
이게 머선일이야...
내 입술에서 다홍빛이 도는 레드로 표현된다 ㅎㄷㄷ
사진보다 더 레드임...
너무 신기함.
분명 팁 색상도 레드가 아니었는데 왜 내 입술에선 빨갛죠ㅋㅋ
꿀조합이라는 어나더베이스+선데이피크닉으로 발라야
선데이피크닉 단독발색보다 더 고유의 색상이 잘 느껴지는 듯하다.
각질이 전혀 올라오지 않는다. 신기방기.
시간이 지나면 약간 굳는? 느낌이 들어도 당기거나 불편한 느낌 전혀 없음.
맥보다 더 괜찮은 거 아냐? 맥 파우더키스도 시간 지나면 약간 각질 올라왔던 거 같은데....
향은 별로다.
처음 발랐을 때 에스쁘아 틴트의 그 인공적인 향과 비슷한 걸 느꼈던 듯.
근데 그래도 향은 별로. 에스쁘아가 쬐끔 더 낫게 느껴진다.
암튼 기대한 색이 아니었지만 마음에 쏙 든다.
별로면 중고나라 보내버리려고 했는데 당분간 가지고 다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