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트 크롬 페인트 섀도우 팟 와일드앳하트
잠자던 코덕신이 다시 눈을 뜨자
이번엔 립이 아닌 섀도우, 특히 글리터류에 꽂히면서
그동안 지나간 수없이 많은 한정들에 맴찢이 시작됐다.
나스는 눈길도 안 주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한정 피그먼트 앓이를 하다
유튜브에서 후기를 보는데 어떤 해외유튜버가
나스 이 양에 이 가격 창렬, 타르트의 이 피그먼트를 추천!
해서 마침 세포라에서 50% 세일하는 색상이라 함 구입해봤다.(한정 아님)
사실 더 유명한 프로제를 사고 싶었는데 걘 할인을 안하더라.
근데 이게 더 밝아보여서 애교살에 바르기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50% 할인, 15000원...!!!
wild at heart.
개봉 후 12개월 실화냐.
120개월도 더 쓸 듯...
저 묘한 핑크가 넘나 맘에 들어.
양이 많은 줄 알고 사진을 찍다보니
뭐여 이건. 비었어. 섀도우가 없어.
유리만 무겁게 만들어놓은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120개월 쓸 것은 확실.
뚜껑 오픈.
캬 너무 맘에 드는 핑크핑크인 것.
이 생선비늘 같은 반사펄 느낌 보이나.
손등 발색.
폰카가 너무 좋아져서 필터를 안 씌워도 자꾸 뽀샤시하게 찍어버리는데
비슷하게 찍혔다.
부농부농하고 비늘비늘한 색이다.
챠르르함.
눈 밑에 바른 사진 나옴 주의
눈 아래에 챠르르하게 반짝이는 흰색이 바로 그것이다.
뷰티블로거들이 눈 제외하고 뽀샵처리 오지게 하는 게 별로였는데
내 접사들을 보니 왜 하는지 알겠다.
너무 징그러워서;;;;;
어쨌든, 본통의 저 분홍색은 온데간데 없고 하얗게 밝혀준다.
징그러워서 일부러 뭉갬.
발림도 부드러워 눈 앞머리 밝히기 딱 좋다.
애교살에 과하게 바르면 사이버인간 되기 딱 좋고..
처음엔 마냥 하얀 발색이 맘에 안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눈 앞을 밝혀주는 용도로 사용해보니 맘에 쏙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