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직구 결과물들
2월인가 3월 맥 세일 들어갔을 때 구입한 녀석들 포스팅.
블러셔와 섀도우, 팔레트를 구입했다.
6구 팔레트에 넣으려고 지난 번 세일 때 사놓고 보관만 했던 섀도우들까지 꺼냈다.
이번엔 산 건 가장 아래의 멀치와 템팅 단 2개.
위 4개는 사기만 하고 구경만 반년한 녀석들,
소프트브라운, 웻지, 익스펜시브 핑크, 우드윙크드.
화장대의 블러셔도 정리할 겸,
저 팔레트의 인서트는 1달러밖에 안 하는데 그래서 맥 할인 때 같이 사려고 하면
오류가 나서 따로 결재해야 해서 사는 김에 여유있게 구입했다.
팔레트 하나는 채울 수 있다 ㅋ
뭐, 유통기한 지나도 남아있을 테고
유통기한 지나도 안 버릴 테지만
일단 제조코드 기록용.
소프트브라운 A47 / 웻지 A57
익스펜시브 핑크 A87 / 우드윙크드 A17
멀치 A47 / 템팅 A37
아이섀도우 모두 A로 시작해서 7로 끝나네.
우드윙크드가 가장 인기가 없는지 숫자 1...
팔레트 완성의 결과물.
왼쪽의 4구는 기존의 있던 것들.
한참 소템허레 할 때
4구
레트로스펙 / 파라디스코
허니러스트 / 코르크
6구
소프트브라운 / 웻지
익스펜시브 핑크 / 우드윙크드
멀치 / 템팅
레트로스펙 처음엔 안 써서 후회했는데 요즘엔 애굣살에 잘 발라주고 있다.
파라디스코는 아직 화장 잘 모를 때, 내가 발라서 예쁜 색과 내가 보기 예쁜 색의 구분을 못할 때 샀던 색.
(그래도 샀겠지만.)
허니러스트 처음엔 별로였는데 쓰면 쓸수록 매력적이다.
코르크는 원래 저 자리에 소바를 넣으려 했으나 뷰튜버 이사배의 영상에 한참 코르크가 등장할 때 ㅋㅋ 끼워넣음.
6구와 4구의 섀도우를 뭔가.. 바꿔야겠다는 생각도 좀 있긴 한데..
어떻게 바꿔넣을진 고민을 해봐야겠다.
아.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다.
너무 갖고 싶었던 녀석들.
특히 소프트브라운은 나오자마자부터 갖고 싶었는데 이제야 헤헤.
로라 진저보다도 진해서 음.. 브러쉬로 잘 펴발라야겠다..
의외로 우드윙크드와 템팅이 묘하다.
비슷한 듯 다른 듯.
이번엔 블러셔 차례.
이번에 데려온 풀오브조이(단종돼서 현재는 팬으로만 판매한다)와 모카는 팬.
피치스와 멜바는 본통인데 멜바는 새것.....
섀도우는 섀도우 껍데기랑 본통 코드가 다르더니
이건 같은 듯... 운인가.
대참사.
팬만 빼내려다가 도와주던 오빠가 손에 힘을 너무 빡 줘서 빼려고 하는 바람에
한번도 못 써본 내 멜바가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살짝 금만 간 줄 알았는데 전체가 깨진 듯하다.
사진으로 보니 주변으로 다 깨졌네........
끄에에에에에에에..
손가락으로 눌러보다가 묻은 걸 손등에 발색해봤는데
크.. 겁나 이뻐. 이뻐.......
이뻐서 심쿵, 이뻐서 더 마음에 아파 심쿵ㅋㅋㅋㅋㅋㅋ
지랄도 병이네여...
어쨌든 완성.
풀오브조이 / 피치스
멜바 / 모카
다시 한 번 멜바 보고......(애도)
섀도우 발색해봄.
왼쪽 4개가 4구 팔레트.
오른쪽 6개가 6구 팔레트 순서대로다.
밝기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이기에
좀 어두운 사진.
아니 템팅은 섀도우만 봤을 땐 우드윙크드랑 별 차이 없어보이더니
발색하면 겁나.........
레트로스펙 / 파라디스코
허니러스트 / 코르크
소프트브라운 / 웻지
익스펜시브 핑크 / 우드윙크드
멀치 / 템팅
소프트브라운 / 웻지
익스펜시브 핑크 / 우드윙크드
멀치 / 템팅
이건... 대체 뭘 더 발라봤던 걸까...
색이 비슷해서 6구 팔레트 섀도우를 허니러스트 옆에 발라봤던 것 같은데.
아마 우드윙크드였던 듯.
뭐였던 지간에 허니러스트 승.
팔레트로 만들어서 뿌듯하다.
오빠는 직구로 오랜 시간 끝에 겟한 맥 블러셔 하나 깨먹어서
지난 주에 슈에무라 블러셔 521을 사주게 됩니다...
기록용 포스팅이면 제깍제깍 했어야지...
퓨. 게으름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