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지름

​된다님은 역시 굉장했다..
스킨푸드에서 색조는커녕 한때 우윳병 매니큐어와 멋모를 때 아이브로우 키트만 사 본 게 다인 날...

VVIP까지 2천원 남을 지경이 되도록 만들다니..

이번 세일 때 산 놈들...
매니큐어 하나 빼곤 전부 된다님 광고툰에 나오는 상품들....
그래요, 나 호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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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슈가 첫세럼.
세일해서 만원대에 화장솜까지 있다길래 거침없이 고름.
사실 솜에 묻혀서 피부결 정돈이니 그런 거 잘 모르는데 된다님이 좋다하면 다 좋은 거 같고 막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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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까니 나오는 자태.
올리브유통 같이 샹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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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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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한 2018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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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솜통. 얼마나 좋은 솜이 들어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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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

 

 

 

뒷면.

앞 뒤가 다르더랍니다.
좀 쌩쌩한 면으로는 닦아낸다 생각하고
뒤집은 보송한 면으로는 두드려 흡수시켜주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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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뭔가 마음이 안정되는 뚜껑이야.
딱 맞는 게 뭔가 뿌듯함이 급 느껴지는 그런 말도 안 되는 글지껄이를 쓰고 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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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솜에 쳐보니 살짝 누런누런한 색깔의 액체가 나옴.
난 뷰블은 아니니 얼굴까진 보여주지 않겠어.
내 얼굴의 모공과 트러블사마다치가 부끄러워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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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툰에서 극찬한 수분베리 앰플!
이게 그렇게 좋다며~~
질감이 첫세럼이나 이니스프리 녹차세럼? 보단 더 진득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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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도 깔끔하게 생겼네 맘에 든다.

진주알만큼 덜어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펴 발립니까.

내 진주는 좀 커야 할 듯..

흥 아끼지 마 똥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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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엉덩이샷.
...사실 지금 폰으로 쓰는 거라 작아서 날짜가 잘 안 보인다. 노안 핑곜ㅋㅋㅋㅋㅋㅋㅋ

-추가 PC 수정하니 아주 크게 보이네요.

사용기한 2017년 9월.

9월 초인지 말인지 따윈 알려주지 않는 쿨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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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이드 형식.
오, 유리유리한 깔끔함에 진득한 제형과 뭔가 잘 어울려. 죠타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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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한 방울을 뚝... 내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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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질문질...
어떤 느낌인지 감 오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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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손등 저 스크래친 어떤 강아지가 좋다고 달겨든 손짓에 난 영광의 상처 >_<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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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이거 말고도 몇 달 전 저번 세일 때 역시 된다님 추천으로 지른 저 아이들과

이번 세일 2차로 지른 토마토 무슨.. 길쭉한 거랑 클렌징 오일도 있는데 큰일이다.

아이크림은 얼마 전 이니스프리 아이크림 다 쳐바르고 깠다.

저 되직한 제형, 쓰던 거보단 더 맘에 든다. 빨랑 기초 다 써버려야디.

색조 지름신이 드디어 가나 했더니 이젠 평생 관심 없을 거 같았던 기초 지름신 오셨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