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하루

왕좌의 게임7-3.. 멘탈 나갈까봐 함부로 못 보겠다..

치버 2017. 8. 1. 23:15

이제 막 왕좌의 게임 7-3을 보고 있는데...

사실 7-2까지 보고 며칠 있다 애껴뒀다 보려고 했는데

7-2 마지막에 너무 기분이 드러워져서 안 되겠다, 3화 조금 더 봐야겠다 하고 보다가...

 

서세이한테 잡힌 도른의 엘라리아와 딸을 보자니...

서세이가

"내 딸한테 왜 그랬어. 이젠 상관 없어. 네 딸도 예쁘네."

하는 순간

조금만 더 봤다간 멘탈이...

오베린 사망 시절 수준으로 부셔질 것 같아서 중지하고 껐다...

 

못 보겠어...

엘라리아의 딸 2명도 이미 죽었는데...

어미 앞에서 딸이 오베린처럼 또 다시 서세이와 거산에게 죽을 거 같아서....

 

오베린이 죽을 때 정말 세상 불공평하다고 통감하고

몇 날 며칠을 멘탈이 부셔져서 지냈는데....

 

4화 나올 때까지 진짜 못 보겠다..........

엘라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