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 공용기2(맥 분리하기?)
지난 번 공용기 샀을 때,
넘나 맘에 들어서 남은 섀도우들도 공용기에 담자 맘 먹고 담날 하나를 더 사왔는데
가만...보니
맥도 크기가 비슷해?
인터넷 뒤져보니 맥 공용기에 아리따움 섀도우들 정리도 한다길래
분할로 샀던 나으 맥 섀도우도 넣어볼까?
내가 낑낑대니까
오빠가 와서 공돌이 파워를 과시해주셨습니다.
이래서 문과는 크... 하면서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
니예니예 잘나셨꾸요 감사하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 살짝 비틀어돌리니 딸칵 열림!
그리하여 건진 원반.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님...
동그란 쇠 부분만 떼어내야 하기에
그대로 빼보려다가
뽜이야!!!!!!
불로 지졌더니 이렇게 깔끔하게 빠집니다.
요로케!
근데 안 들어가.....................
들어갈 듯 말 듯 안 들어가무ㅜㅜㅜㅜㅜㅜㅜㅜ
그제서야
맥 공용기:아리따움 섀도우 = 아리따움 공용기:맥 섀도우
가 아님을!!!!!!!!!!!!!!!!!!!!!!!!!!!!!!
맥이 살짝 더 컸음을...!!!!!!!!! 깨닫고.....
봉 to the 인.
걍 얘들을 깔끔하게 넣어볼 겁니다.
이렇게.
근데 저기서 위에서 두 번째 섀도우가 아무리 눌러도 잘 안 들어가길래
들고 있던 칼로 꾹 누르다가...
대참사 ㅂㄷㅂㄷ
소셜라이트에게 입을 만들어주었.....
아니 이게 왜 저것만 안 들어가냐긔 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꽉꽉 눌러서 저 정도.
손가락으로 봉합해드렸고요.
공용기에 넣으면 이름을 모르니까
그건 또 싫어서 넣다보니
어차피 날짜에 맞춰 버리지도 않을 제조/유통기한 날짜도 같이 오려서 양면테이프로 붙였어요.
얘도 이렇게.
(우리 중에 스파이가 있는 것 같아.jpg)
이렇게 완성!
이거 한다고 몇 시간이 걸렸나 몰라여.
별거 아닌 것 같은데도 참ㅋㅋㅋㅋㅋ 뜻 깊은 밤이었슴다.